[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건강기능식품회사로부터 건강식을 기탁 받았다.

사단법인 해피맘(회장 조태임) 충북 북부지부(지부장. 김인숙)은 4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회를 방문해 건강기능식품(비오틴) 1,5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비오틴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노인회 회원들에게 경로당을 통해 읍·면·동 25개 분회 548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피맘 북부지부 김인숙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의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건강식품 비오틴을 기탁한다”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환절기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피맘 북부지부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미혼모들에게 물품후원과 치유상담을 무료로 지원 하고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노인회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