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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임 상임대표 비만 예방 국제심포지엄 참석 Best
59.☆.160. 94
작성자 : 해피맘
작성일자 : 2015-08-14 10:44:32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조태임 상임대표는 1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의 비만 실태와 관리전략’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주제별 2개의 세션과 종합 토의로 진행되는데, 제 1세션의 주제는 ‘아시아의 비만 실태’이다. 조태임 상임대표는 아시아의 비만과 청소년 비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비만인구를 줄여 나가기 위한 연구도 앞으로 추진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 내용은 다음과 같다(프라임경제신문 참조)

 

[프라임경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09년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29%로 추정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성인의 31.8%가 비만인 것으로 집계돼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지난 2011년 비만으로 인한 국내 진료비는 2조7000억원 이었으며 비만은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인 운영 측면에서도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도 자리 잡았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에서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아시아의 비만 실태와 관리전략'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 유관기관, 학회, 각국 비만 관련 전문가들이 비만 예방 국제심포지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영인 기자

 

이날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시아 각국의 비만 실태와 관리전략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우리나라의 비만예방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비만 없는 건강한 아시아를 향한 소중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유순집 비만학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00여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2개 세션과 종합 토의로 진행됐다. 제1세션의 주제는 '아시아의 비만 실태'로 신해림 WHO WPRO 만성질환과장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의 비만 현황과 예방 및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신 과장은 "세계 비만 유병률은 1980년과 2014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비만을 예방,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도움이 전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안 캐터슨 호주 시드니대 교수가 '아시아의 비만 측정-세계적인 추세, 아시아의 쟁점과 앞으로의 과제', 신순애 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인의 비만 및 진료비 현황', 에릭 핑켈슈타인 싱가포르 듀크 국립대 교수는 '행동경제학을 통한 비만의 예방관리'를 주제 발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미 비만관리 대책 방안으로 비만세 도입, 비만개선에 대한 현물·현금 지급 등 인센티브 제공은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며 "핑켈슈타인 교수의 행동경제학적 접근방법 소개를 통해 경제학적 기초에 기반, 구체적인 비만관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순서인 제2세션은 '아시아의 비만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비만관리 전략에 대해 각국 비만관리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하마드 야지드 잘랄루딘 교수의 '말레이시아의 소아비만 현황과 대책'에 이어 정소정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소아비만 현황과 거버넌스), 웬주안 왕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만성질환과장(중국의 비만관리 전략), 라다 모수완 태국 송크라대 교수(태국의 비만관리 전략)가 발표에 나선다.

 

아울러 제2세션의 마지막 발제자인 김경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의 비만관리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제3세션은 종합토의 시간으로 문창진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비만정책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하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 장우삼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장, 김대중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 김초일 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7명이 참여한다.

 

한편 공단은 비만 유병률·진료비 증가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출범, 올해 말 연구 결과물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