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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인터뷰] 조태임회장 "어머니 마음으로 4대악 고리 끊겠다" Best
59.☆.160. 94
작성자 : 해피맘
작성일자 : 2016-03-28 08:59:26

[인터넷 기사 주소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118010010447&ref=search]

 

[인터뷰] ‘어머니의 마음으로’…4대악 척결 나선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에서 봉사자로 인생 2막 날갯짓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어머니들이 모인 단체가 앞장서서 4대악을 물리치자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본격적인 4대악 척결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여성시민운동가인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62)은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박근혜 정부 기조의 틀인 4대악 척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올해 2월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에 취임한 그는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앞장서서 유관순 열사와 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그리고 ‘나부터 봉사하자’는 마음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단체를 이끌어 가면서 일체의 활동비나 교통비조차 받지 않고 100% 자비로 시민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배경도 이 때문이다. 그는 20년간 수산물 수출업을 통해 여성 사업가로 명성을 쌓았지만 최종 목표는 ‘봉사자’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10월에는 여성시민운동가로서는 처음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면서 사비 300만원을 쾌척했다. 조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그는 “소통이 있어야만 모든 것을 리드할 수 있다. 후배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봉사자가 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다음은 조 회장과의 일문일답. -한국부인회는 어떤 단체인가? 활동하게 된 계기는?“한국부인회는 1960년대 여성운동의 선두주자이며 여성 최초의 상공부 장관을 역임하시고 중앙대학교 이사장이셨던 임영신 박사가 설립한 여성단체다. 한국부인회는 전라남도 한국부인회 이사장이셨던 어머니의 추천으로 들어왔다. 1981년 1월부터 소비자분과위원으로 소비자운동과 처음 인연을 맺어 여성운동과 소비자운동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시도지부 247개 지회 전국 120만 회원의 총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악 척결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켰는데  “4대악은 과거에도 있어 왔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악’이다. 어머니들이 모인 단체가 앞장서서 4대악을 물리치자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어머니 보안관을 임명해 불량식품감시단을 결성했다. 취약계층 20세미만 30만명에 대한 무료 ‘4대악피해보상보험’을 현대해상보험연구소와 손잡고 결실을 맺어 지난해 7월 통과시켰다. 지난해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추천과 국무총리실의 검증을 거쳐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제9대 경찰위원으로 임명해주셨는데 활동을 하면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청년희망펀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는 배경은? “대통령께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시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여성단체로는 가장 먼저 청년희망펀드 가입을 하면서 ‘전국 120만 회원이 어머니의 이름으로 1000원 기부운동을 통해 앞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적극 참여하자’고 각오를 밝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에 취임하셨는데 한국부인회의 수장으로서 단체의 로드맵을 제시해주신다면? “최초의 대한민국 여성대통령이 성공적인 대통령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유관순 같은 독립운동가의 마음으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저격수가 돼 시민운동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아울러 전국 지부를 돌아다니면서 회원들이 서로 단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조직을 강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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