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사)해피맘 세계부인회총본부(회장 조태임)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에게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고 있는 언어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음성인식 통역칩 제조업체인 (주)블루랩스(대표 성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에게 음성인식 통역칩을 기부하여 그들이 언어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다문화 여성들이 언어문제 등으로 우리나라 생활환경에 적응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통역칩 기부 행사를 함께 하자는 것에 동의하여 이뤄졌다.

센스톡 통역칩은 16개국 언어로 양방향 번역이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 폰에 칩을 삽입하기만 하면 데이터가 필요 없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다문화 여성들이 언어적 문제로 한국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때문에 남편은 물론 가족 간에도 소통이 안되어 자녀의 한국어 교육에도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해피맘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피맘 운동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다문화 여성들의 언어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언어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통역기 기부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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