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연합회와 (사) 한국부인회 총본부가 소상공인 및 소비자보호운동 상호지원, 상생발전의 공감대 마련 등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며 3월 10일 2시 중소기업연합회 회관 2층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 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박창숙 부회장, 이운형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정원석 정책사업본부장, 문병수 회원지원본부장, 김선희 (사)한국부인회 사무총장, 김미경 (사)한국부인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주요 제휴 내용은 소상공인 및 소비자보호운동 상호지원, 소상공인 골목 상권 살리기 운동,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사업에 있어 전국적 활동 및 홍보와 교육, 불량식품 예방과 근절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을 비롯하여 사회악 관련한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위한 신뢰 및 체감안전도 제고 등이 있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사) 한국부인회 회원들과 연합하여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깨어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의식을 함양하고, (사)한국부인회도 소상공인의 자립 및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여 한국의 경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번협약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사)한국부인회의 소비자운동의 전통, 소상공인 현장과 가장 밀접한 소비자 활동 등을 깊게 신뢰하여, 소비자단체 대표로 선택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향후 에너지 컨설팅, 현장 소비자교육 등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조태임 회장은 국내 최초의 국산품 애용 운동을 한 소비자 단체이자 자긍심을 가진 어머니 모임으로서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지고 최근 30만 조선족까지 가입한 최대의 여성단체로서의 한국부인회를 소개하였다. 또한 ‘소상공인 연합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역량을 서로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향후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사회적 약자를 살리는 의미 있는 일을 위해 큰 역할을 하자‘ 며 열정과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