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임 회장, 방송통신위원회와의 정책 실천에 적극 협조하기로

 (사)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조태임)는 8월 9일(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 4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의 주요 정책방향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11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과 방통위 관계자들은 이용자 역량 강화, 피해 구제 실질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증진,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정책을 설명했다. 소비자단체 대표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차질 없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방통위에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방송통신의 혜택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으므로 다문화 가정, 노령층, 장애인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마련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단체와 자주 소통할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조태임 회장은 (사)한국부인회는 방송통신정책 실천에 협력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과 재한동포 등과의 연계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므로, 이들의 방송통신이용자로서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여 나가기로 하였다.